bmw 118d : 21세기 마지막 후륜구동 해치백 모델로 남는다

BMW 1시리즈는 bmw의 엔트리 모델로써 3도어, 5도어 형태가 유명합니다. 본래는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양의 자동차도 있었지만 2세대부터는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2세대로 이전되고 해치백만 남았습니다. 현재 3세대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기존의 모델은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렬한 전면 디자인

외관은 강렬함이 느껴지는 라인과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특징입니다. 이는 BMW만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는데요. 정면을 응시하는 헤드램프와 크롬 장식의 키드니 그릴이 날렵하면서도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넓은 휠베이스는 여유로운 공간을 가지고 있다는걸 암시해주는듯 합니다.



전면 LED 라이트 디자인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후면은 L형 테일램프와 안개등은 독특하며 개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둘은 통합형 하이빔 라이트, 로우빔 라이트, 주간 주행등, 코너링 라이트로 이루어지며 하이빔 로우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은 젊음과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운전자 중심의 콕핏을 자랑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려 하지 않는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실내를 잘 만든다는 BMW의 명성 답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성능

bmw 118d의 파워트레인은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에는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파워와 출력 성능에 있어서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능은 최대 150마력, 최대 32.7 토크의 힘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자동 8단 변속기와 조합되어 최고의 성능을 끌어냅니다.



BMW 118d 모델은 이 시대의 마지막 후륜 구동 해치백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후륜구동 방식의 해치백이 달린 자동차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해치백 모델이 다른 형태보다 아무래도 수요가 낮고, 후륜 구동 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져 준중형에서 많이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3세대 모델이 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모델에는 후륜구동이 아닌 전륜 구동 모델이 탑재될 예정이며 이는 미니에 사용된 UKL1 모듈형이랑 같다고 합니다. 다음 모델에는 어떤 점이 변화되었을지 궁금하네요. 



한편 bmw 118d는 국내 출시가 기준 3,640~4,37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비는 15.3km/ℓ 다른 bmw 라인 중에서 높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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