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계절을 오픈할 수 있는 기능의 비밀은?

가을이 다가오면서 자동차시장에서의 컨버터블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에는 타기 어렵지만 그 밖의 계절에는 날씨만 받쳐준다면 감성을 한껏 품고 즐겁게 오픈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과거 명차로 불렸던 2015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자동차를 보도록 합시다.

A5는 확실하게 독보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계열의 디자인이 가장 잘어울리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오늘날 볼 수 있는 카브리올레 모델보다는 조금더 묵직한 선을 가지고 굵게 그어진 차량의 느낌이 납니다. 곡선 자체도 조금더 둥글지만 두툼한 느낌을 주어 카브리올레 모델에게 가장 잘맞는 후면부를 가지게 되었네요.



실제 외관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출시 당시 남성 소비자층 보다 여성 소비자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015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입니다. 신사적인 디자인에 드라이빙 성능 또한 매력적이어서 젊은 층으로부터 큰 폭으로 높아진 수요를 끌었던 바 있어요.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오버행이 엔진후드보다 짧으면서 휠베이스는 쭈욱 뻗어 길어졌고, 차량의 전고가 낮아 전반적으로 무게중심이 아래에 위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옆라인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아주 세련되었죠. 차의 전면부로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져 후면부로 떨어지는 라인은 18인치 알로이 휠과 멋지가 조화를 이룹니다.





실내는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무난함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각종 변칙을 준 것을 볼 수 있는데 버튼의 색깔부터 배치, 시트와의 조화, 그 밖의 소재 활용까지 색의 대조를 넣어준 것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차량은 널찍하게 나왔습니다. 물론 뒷좌석의 경우 남성이 타기에는 조금 비좁은 느낌을 줄 수 있으나 트렁크가 320L~380L까지 확장이 가능해 2인이 타고다닐 경우 더할나위 없는 초이스가 될 수 있어요. 소프트탑의 경우 열리는데 15초, 닫히는데 17초가 걸립니다. 50km/h 이하로 주행하면 도중에도 여닫을 수 있죠.




여기에 정말 획기적인 기능도 추가되어있습니다. 겨울에도 컨버터블을 탈 수 있게 해주는 에어 스카프 시스템이 바로 그것인데, 탑승자로 하여금 목 주변부에 온기있는 바람을 느낄 수 있게 해서 루프를 열어도 춥지 않게 하였습니다. 날씨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는 이미지를 이제는 어느정도 벗어던질 수 있게 되었었어요. 

2015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모델은 40TFSI 콰트로 계열로 I4 직분사 싱글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최고 출력은 220HP에 달하고 토크는 35.7kgm정도입니다. 제로백 타임은 6.8초에 달해 드라이빙하는 즐거움을 확 불어넣어줍니다.



출고가의 경우 당시르르 기준으로 7070만원에서 718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9.7k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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