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YSLER 닷지 사고차 모델로 알려지다
- 자동차 스토리/기타자동차
- 2018. 9. 5. 07:00
얼마 전 강변북로 끝자락에서 사고를 일으킨 자동차 모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사망자 2명, 사상자 5명을 일으키고 게다가 유명 연예인까지 연루되어 날이 갈수록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차량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이 차량은 크라이슬러 닷지라고 알려졌습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모델이기에 잘못된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은데요. 일부 사람들도 이르 제대로 알지 못해 그냥 크라이슬러 닷지라고 표기하는 중입니다.
사실 이 모델의 정확한 이름은 닷지 챌린저 392 SRT입니다. 크라이슬러와 닷지 모두 자동차 브랜드를 의미하여 이렇게 말하면 틀리게됩니다. 일부 자동차 매니아들은 이를 제대로 시정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닷지는 크라이슬러 산하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주로 대형 픽업트럭과 SUV, 스포츠카 같은 남성적인 차들을 전문으로 판매하며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닷지 챌린저는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닷지 챌린저의 파워트레인은 V6 3.6리터 엔진을 시작으로 V8 5.7리터 엔진이 탑재됩니다. 이는 6리터 이상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고 최고 마력 485와 65.8kg.m의 힘을 뿜어냅니다. 이러한 괴물같은 성능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400m를 달려 순위를 결정하는 드래그 레이스에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상위 모델도 존재하는데요. V9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해 707마력 89.9 토크의 힘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매우 강력한 출력과 토크 덕분에 급 가속 시 운전자에게 전해지는 중력 가속도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만약 이 차를 운전한다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심해야할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이러한 성능을 인정하여 레이싱 단체인 NHRA에서 400m 거리를 10초 이내에 달릴 수 있는 차량으로 인증하였다고 합니다. 레이싱 단체가 인증한 차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타보고 싶습니다.
현재 닷지 챌린저는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쿠페로 꼽히고 있으며, 가격은 84,995달러입니다. 이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1억원 가까이 되며 쉐보레 카마로에 비해 대략 5000만원정도, 포드 머스탱에 비해 4000만원정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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