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30로 돌아보는 6시리즈의 역사

BMW 6시리즈는 5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한 쿠페였지만 3세대가 지나면서 점점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4세대 이후로부터는 gt라인업으로만 나오며 잘 빠진 바디라인과 좋은 성능으로 인해 유명세를 얻은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6시리즈가 가장 먼저 출시된건 1976년입니다. 다른 차들과 다르게 특이한 머플러의 위치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당시 디자인으로써는 혁신적이였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로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실내디자인은 지금 보아도 현재와 많이 다르지 않은데요. 이는 그 만큼 잘만든 차량이란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2세대는 2003년에 출시되었습니다. 1세대가 출시된 이후로 대략 30여년만인데요. 크리스 뱅글이라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였으며 z9컨셉과 많이 닮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수 태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여 많은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2세대가 나온 후 8년이 지나 3세대가 출시되었는데요. 4도어 쿠페 형식을 채택해 기존 쿠페의 단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차량이 출시될 당시 벤츠 CLS와 아우디 A7모델과 경쟁을 하였는데요. 아쉽게도 벤츠 cls시리즈에 밀려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의 6시리즈는 14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기본 출시 가격은 9천에서 1억원 선이며 5시리즈 gt에 비해 가격이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모든 모델이 6기통으로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모델에 비해 고성능 엔진이 탑재되었기에 다소 비싸게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7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630d와 640i의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럭셔리 라인과 M스포츠팩 두 개의 트림으로 나누어져 출시되었는데요. 다양한 선택폭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을 유도하였습니다.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4세대 6시리즈에서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플러스도 새롭게 적용되었는데요. 이는 운전자가 보다 더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사고확률을 대폭 줄여준다고 합니다.



현재 6시리즈는 시장에서 벤츠 CLS, 아우디 A7, 마세라티 기볼리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가 가지 사건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다시 궤도에 오르고 나면 앞으로 어떤 경쟁구도를 그려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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